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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도쿄올림픽 명승부' 돈 내고 시청?...쿠팡 '독점 계약'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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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명승부, 네이버·카카오 대신 쿠팡에서만

스포츠, 돈 내고 보는 시대…'보편적 시청권' 지적도

'쿠팡 플레이' 월 2천9백 원…최초 유료 올림픽

쿠팡의 온라인 독점 중계, 방송법의 '사각지대'

[앵커]
요새 스포츠 경기는 텔레비전보다는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보는 분들이 많죠.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올림픽도 온라인으로 보려면 '쿠팡 앱'을 깔아야 합니다.

포털에서 무료로 스포츠를 보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돈을 내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 뒤 도쿄올림픽의 명승부, 텔레비전이 아니라면 오직 쿠팡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쿠팡이 온라인 양대산맥 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치고, 온라인 중계권 쟁탈전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