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소규모 사업장 "공휴일 확대 적용...평등하게 쉴 권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회가 현행 대체공휴일 제도를 모든 공휴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 처리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쉴 권리도 보장해달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체 공휴일 법 적용 대상에 5인 미만 사업장이 포함될 수 있게 해달라며 근로기준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현행법상 5인 이상∼30인 미만 규모 기업은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공휴일을 의무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고, 5인 미만 사업장은 아예 해당조차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