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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엿새째..."2차 안전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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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안전진단은 지하 2층 중심…2차는 건물 전체 대상

소방당국 "진단 결과, 붕괴 우려로 중장비 투입 불가"

직접 잿더미 파헤치며 작업…완진 오래걸릴 듯

[앵커]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 불이 난 지 엿새째인 오늘(22일)도 잔불 정리 작업은 계속됩니다.

중장비를 이용해 빠르게 불을 끄려고 했지만, 붕괴 위험이 있다는 2차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투입이 미뤄졌습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앙상한 뼈대를 드러낸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센터.

새카맣게 타버린 건물 안으로 보호장구를 착용한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2차 안전진단을 벌이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