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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철거업체 조직적 증거 인멸 확인...내일 감리 건축사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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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은 철거업체가 압수수색 전에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앤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내일(22일)은 감리를 소홀히 한 건축사의 영장 실질 심사가 열립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지난 18일 무너진 건물의 철거를 맡은 업체와 재개발조합 등 10여 곳에 대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철거업체로 선정된 다원 이앤씨에서 컴퓨터 안 전자정보 등 핵심 증거를 조직적으로 없앤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