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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거돈 변호인 법정서 "치매 증상 있다" 꺼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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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후 치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 들어 치료받았다" 주장

법조계 안팎 "형 낮춰 보려고 한 변론으로 보여"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직원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 변호인 측이 21일 열린 재판에서 "오 전 시장이 치매 증상이 있다"고 털어놔 이를 법정에서 굳이 밝힌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열린 오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오씨 변호인 측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 사실을 부인하면서 변론 말미에 피고인의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