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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경산 36도' 올 최고 기온…"장마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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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6월 말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은 장맛비 소식이 없습니다. 대신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북 경산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36도까지 올랐고, 부산 해수욕장에는 수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다리던 파도가 밀려오자 재빨리 몸을 일으켜 세우고 파도에 올라탑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때 이른 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래기에 충분합니다.

[김성환/서핑객 : 날도 더운데 부산에서 서핑을 하니까 기분도 되게 좋고 힐링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국에.]

오늘(20일)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5만 7천여 명, 송정 해수욕장에도 2만여 명의 시민이 몰렸습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