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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故 김동식 구조대장 내일 영결식...현충원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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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길은 잡았지만…"건물 내부 불씨 여전"

소방대원 25명 건물 안에 들어가 잔불 진화

"안전진단 마친 지하 2층·지상 1∼2층 투입"

21일 오전 정밀 안전진단…"완전 진화 이후 합동 감식"

[앵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래 이어진 불로 건물 구조가 약해져, 중장비 대신 소방관이 직접 들어가 불씨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까맣게 탄 외벽과 앙상한 뼈대 사이로 흰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 전체를 태우던 큰불은 잡았지만, 작은 불씨들이 건물 내부의 물건을 태우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