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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동연 "국민의힘 입당 얘기할 적절한 때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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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설이 제기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아직 그런 얘기를 할 적절한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 서울 명동성당에서 노숙자들을 상대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자신을 민주당과 더 가깝다고 평가한 데 대해서도 그건 그분의 생각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번 봉사활동은 정치적인 의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대권 도전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오늘 얘기할 문제는 아니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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