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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름만 '필수노동자'..."코로나19로 책임만 늘고 처우 개선은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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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돌봄 종사자나 보건 의료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등을 필수노동자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그 역할이 더 주목받고 있지만, 이름만 그럴듯할 뿐 근무조건은 오히려 이전보다 열악해졌습니다.

김혜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양보호사 강미숙 씨는 13년째 해오던 일이 최근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족들을 만나기 어려워진 입소자들의 스트레스가 요양보호사들을 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