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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민은 어쩌라고...앞뒤 안 맞는 스가 총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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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TV 관전' 권고

올림픽 관중 입장…기준 완화 따라 '1만 명' 적용

"올림픽 중 이동 늘면 또 긴급사태 가능성"

정부 내 전문가들 "무관중 개최 가장 위험 적어"

[앵커]
올림픽은 TV로 보라더니 경기장에 관중은 입장시키겠다.

언뜻 앞뒤가 잘 맞지 않는 이 말은 스가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국민에게는 고통을 감내하라면서도 올림픽을 통한 감염 위험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있는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세 번째 긴급사태 해제를 발표한 뒤 열린 기자회견.

올림픽 개최를 기정사실로 한 스가 총리가 감염 방지를 위해 경기는 집에서 보라고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