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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판결문에 개인정보 '줄줄'…"있는 지침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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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른 곳도 아닌 법원에서 소송 관련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그대로 공개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주민번호와 집 주소까지 관보에 게시됐던 건데,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73년 간첩으로 몰려 7년 형을 선고받고 재심 끝에 27년 만인 지난해 11월 무죄가 확정된 송우웅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