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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이틀째 타오르는 쿠팡 물류센터...시간대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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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5시 30분쯤, 지하 2층 발화 시작

건물 안에 있던 직원 240여 명 스스로 대피

대응 2단계 발령…"주변 소방 인력·장비 동원"

오전 8시 20분쯤 초진…"대응 단계 해제"

[앵커]
초기 진화가 이뤄진 몇 시간 뒤 다시 불이 타오른 건 내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다른 물건들에 불이 옮겨붙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소방구조대장도 고립되고 말았는데요.

화재 시간대별 상황을 황보혜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형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건 새벽 5시 반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248명이 긴급히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신고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주변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