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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물류센터 화재 32시간째...실종 소방관 수색 시작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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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계속 뿜어져 나와…1km 밖에서도 보여

화재로 인해 외벽 일부 떨어져…"붕괴 우려"

한때 불길 잡았다가 어제 정오쯤 다시 불 타올라

[앵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관 1명이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센터.

첫 화염은 어제(17일) 새벽 5시 반쯤 감지됐습니다.

지하 2층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물류센터 직원 240여 명은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속도를 냈습니다.

인근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