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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매체 "바이든, 중러관계 분열 시도했으나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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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전은 러시아에 기회…바이든, 중러관계 이해 못해"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의 첫 정상회담이 현안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의 분열을 시도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진찬룽(金燦榮) 중국 인민대 교수는 1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의 예상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러관계의 불협화음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그의 접근 방식은 매우 열악했다"며 "아무런 효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