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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 시각 세계] 중국 쇼핑 앱 타오바오, 고객 정보 11억 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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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쇼핑 앱인 타오바오에서 11억 건이 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허난성에 거주하는 루 모씨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재작년부터 타오바오 회원들의 데이터를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루씨는 총 11억 8천만 건의 고객 정보를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루씨와 그가 유출한 정보를 이용해 뒷돈을 챙긴 리씨에게 징역 3년형과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타오바오 측은 "이번에 유출된 고객 데이터가 제3자에게 판매되지는 않았으며 어떠한 경제적 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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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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