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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서울시, 한강 투신 막은 고교생 등 6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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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강에 투신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고등학생들과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내어준 치킨집 사장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들을 포함한 시민 6명에게 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환일고 학생 4명(김동영·전태현·정다운·정두)은 올해 첫 번째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5월 한강을 산책하던 중 강으로 투신하러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