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오후, 우리 시간 오늘 밤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향했습니다.
지난 11일 유럽순방길에 나선 문 대통령은 영국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여했고, 13일에는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이틀 동안 펠리페 6세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과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 협력 행사 등에 참여했습니다.
16일에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경제인협회 연례포럼에 참석했고 오늘은 한-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스페인과 '상호방문의 해'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G7 정상회의와 유럽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은 내일 오전쯤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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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오후, 우리 시간 오늘 밤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향했습니다.
지난 11일 유럽순방길에 나선 문 대통령은 영국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여했고, 13일에는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