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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부산 버스 준공영제 부실 운영으로 991억 세금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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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개 광역시도에서 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공공성 확대라는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느냐는 다른 문제였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서울과 부산에서 천억 원 가까운 세금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운행실적에 따라 표준운송원가를 지급하고, 적자가 발생하면 이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