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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습기 살균제 피해 25 가족의 눈물 젖은 수기..."내 몸이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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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가족을 잃거나 병에 걸렸다는 스물다섯 가족이 책을 펴냈습니다.

제목은 '내 몸이 증거다'입니다.

온갖 질병을 앓는 피해자들은 자신의 몸이 참사의 증거인데도 제대로 된 피해 인정이나 보상은 아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피해신고 7천4백 건에 전체 피해자는 67만 명까지 추산되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스물다섯 가족, 피해자 63명이 자신의 경험을 증거로 남기겠다며 수기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