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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감금 피살' 피해자 휴대폰 여러대 개통·사채…경찰 "갈취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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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청년이 감금과 학대 끝에 34kg의 몸무게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숨진 청년이 자신 명의의 휴대전화가 석 대나 있는 상황에서 추가 개통을 시도하고,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살던 피의자 2명이 갈취한 것인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노도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숨진 A씨 아버지는 지난 4월 말, 한 통신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