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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콘크리트 붓다가 거푸집 붕괴…작업자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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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제(14일) 경기 평택에 철제 거푸집이 쓰러진 데 이어, 오늘 충주의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나 작업자 3명이 다치고 1명은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CJB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푸집 한쪽이 주저앉았고, 철제 구조물과 발판 사다리는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됐습니다.


펌프카를 이용해 반대편 거푸집 사이로 콘크리트를 붓는 타설 과정에서,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거푸집이 그대로 무너져내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