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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입주민 주차비가 51만 원"…집합건물 관리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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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물 하나에 소유자가 다른 상가나 오피스텔이 있는 곳을 집합건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집합건물에서 입주자들과 입주자의 대표 격인 관리인이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 것이고, 또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장훈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금은 51만 6천 원입니다.]

건물 입주민에게 깜짝 놀랄 주차비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