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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옥 같아요" 극단 선택 노동자…마지막 출근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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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지옥 같아요. 아침에 가서 일 못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들어오려고요.]

[앵커]

한 건설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40대 노동자가 숨지기 전날 밤, 동료에게 전화로 남긴 말입니다. 그 다음 날 "그만두겠다"며 회사를 갔다가 15분 만에 나와서 집으로 향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이 15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윤두열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