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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내년부터 분류 작업 '완전 배제'…주 60시간 이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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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협상이 잠정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내년 1월까지 택배기사들을 분류 작업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국토부의 중재안을 노사 양쪽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에 걸쳐 진행된 마라톤 협상 끝에 택배 노사가 국토부가 마련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국회에서 이틀째 협상을 벌여온 택배 노사는 택배사가 단계적으로 분류 인력 투입을 늘려 내년 1월 택배기사가 분류 작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도록 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