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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주 붕괴 참사는 후진적 인재…건설 안전 전면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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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지자체장 책임하에 건설 현장 '상시 감독' 구축 촉구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 시민단체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전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16일 "계속되는 후진적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국회와 정부는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안실련은 "허술한 현장 안전관리, 안전 규정 미준수, 공사비 절감을 위한 불법 재하도급, 위험한 공사 강행, 현장 감리 소홀, 지자체의 전문 인력 부족 등 총체적인 불법과 탈법 행태에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