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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로힝야 난민 신원을 왜 그들에게"…유엔난민기구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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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츠워치 "유엔난민기구가 방글라-미얀마에 정보제공"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유엔난민기구가 로힝야족 난민들의 개인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에 제공해 결국 미얀마 정부의 손에 넘어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6일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유엔난민기구(UNHCR)가 로힝야족 난민 80만명 이상의 신원정보를 동의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에 제공해 더 큰 위험에 노출했다"고 전날 성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