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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공사로 향하는 붕괴건물 수사'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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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본사에 십여 명 수사관 보내 영장 집행…시공사 책임 규명 '주목'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경찰이 해당 재개발사업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HDC)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

1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수사관 십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철거 중이던 건물 붕괴로 17명 사상 피해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