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경제 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식품 업체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배송 불가 지역 관련 안내문인데요.
택배 노조 파업이 길어지면서 일부 쇼핑몰에서는 신선 식품 주문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도가 생명인 농·축산물과 수산물, 냉장·냉동 보관해야 하는 가공식품은 변질될 우려가 있어 배송 기간이 중요한데요.
배송이 늦어져 상품이 상하면 폐기 처리해야 하다 보니,
일부 식품 업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파업으로 인한 배송 불가능 지역인 경우 아예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주문한 후라도 배송이 어려운 지역으로 확인되면 고객에게 일일이 연락해 취소 처리를 하고 있다는데요.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으로 식품 업체와 오픈마켓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있는데,
자체 배송 시스템이 있는 쿠팡이나 SSG닷컴 등과 달리,
택배사를 이용하는 오픈마켓 입점 업체나 식품 업체 대부분은 배송 대체 수단이 없고, 배송 업체를 바꾸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 무엇보다 당장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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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조 파업이 길어지면서 일부 쇼핑몰에서는 신선 식품 주문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도가 생명인 농·축산물과 수산물, 냉장·냉동 보관해야 하는 가공식품은 변질될 우려가 있어 배송 기간이 중요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