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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공수처, '문어발 수사' 우려 속 '유보부 이첩'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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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정식 수사 착수한 5·6호 사건 공개

'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 문홍성 등 검사 사건

조희연 교육감 제외하면 전부 전·현직 검사 수사

모두 무게감 '상당'…공수처 수사 역량 한계 지적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민감한 사건들에 대한 수사에 잇달아 착수하면서 '문어발 수사'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수사 여력은 안 되는데 의욕만 앞서는 것 아니냐는 시선입니다.

검찰과 사실상 같은 사건을 두고 중복수사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이른바 '유보부 이첩'에 대해서도 법원이 검찰 손을 들어줘 난감한 처지가 됐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식 수사에 착수한 사건 9건 가운데 지금껏 베일에 싸여있던 나머지인 5·6호 사건도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