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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공항 택배 속 '분청사기'…문화재 92점 밀반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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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문화재를 다른 나라로 빼돌리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자기는 나무상자에, 고서는 신문지로 감싸서 공항 택배로 가지고 나가려다가 걸렸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담하면서 절제된 곡선, 담백하면서 우아한 조선 시대 분청사기입니다.

고려청자, 백자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꼽힙니다.

독특한 빛깔로 값을 매길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