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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전 보습학원에서 강사·수강생 등 22명 확진..."관련 초등학교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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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초등학생 보습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강사가 처음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 동료와 수강생, 가족 등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확진된 학원 운영자가 같은 건물에 학원 2곳을 더 운영하는 거로 조사돼 수강생 등 관련자 85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역학관계가 확인된 초등학교는 모두 10곳이며 이 중 3곳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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