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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철거건물 붕괴참사 수사 경찰, 재하도급 업체 대표 등 영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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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동구청·학동4구역 재개발조합 동시다발 압수수색

철거공사 '복마전' 개입 의혹 조폭 출신 인사 출국…수사 허점 노출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재하도급 업체 대표인 굴착기 기사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광주시청과 동구청, 학동 4구역 재개발산업 조합도 동시에 압수수색 했으나, 철거공사 '복마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폭 출신 인사를 해외 출국 뒤 입건하는 등 수사 허점을 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