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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굳혔나?…호남민심 노크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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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8월이 마지노선" 尹측 "늦지 않은 시간에 선택할 것"

DJ도서관 찾은 尹 "국민 화합" 강조…민심경청 투어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결심을 굳혔다는 관측이 15일 나온다.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늦지 않은 시간에 선택할 것이라고 본다"는 언급이 윤 전 총장측으로부터 나오면서다.

'대선버스 정시 출발론'을 내세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입당 시기를 두고 최근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됐던 상황을 감안하면 상당히 진전된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이 대표가 고수해온 '8월 경선 시작' 일정에 관해 "윤 전 총장도 그런 캘린더를 염두에 두고서 국민의 여론을 보고 있다"며 "시간표가 상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