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보물급 포함 문화재 대거 밀반출될 뻔…일본·중국 등서 원정(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방에 숨기거나 국제택배 이용…경찰·문화재청 공조로 11명 검거

92점 압수해 고궁박물관에 인계 예정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일본인과 중국인을 포함해 우리 문화재를 몰래 외국으로 빼돌리려 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은 문화재청과 공조를 통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A(59)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 중에는 일본인(3명·재일교포 포함), 중국인(2명), 베트남인(1명), 독일인(1명)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