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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리랑카 앞바다 '화재 컨테이너선' 선장, 환경오염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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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심리 후 보석 석방…출국 금지 이어 내달 심리 재개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스리랑카 앞바다에서 화재 발생 후 침몰 중인 'MV X-프레스 펄'호의 선장이 환경 오염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15일 이코노미넥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전날 MV X-프레스 펄호의 러시아인 선장인 튜트칼로 비탈리를 체포했다.

스리랑카 경찰은 "공식 기소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비탈리는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