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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불타는 미 서부…40도 넘는 폭염에 아스팔트 끓고 전력망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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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폭염 주의보에 화상 경계령까지…텍사스는 대정전 재연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미국 서부를 중심으로 이번주 들어 섭씨 40도 안팎의 폭염이 나타나는 등 벌써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경우 이번주 기온이 섭씨 4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캘리포니아주와 몬태나주, 와이오밍주에도 15일 낮 최고기온이 43도까지 올라 종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