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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내달, 주 52시간 확대 시행...경제단체 "시간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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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기에는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며 경제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5개 경제단체는 어제(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 52시간제 대책 촉구 관련 경제단체 공동입장을 발표 발표했습니다.

또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 보완책 없이 주 52시간제를 시행하면 큰 충격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50인 미만 기업에도 대기업과 50인 이상 기업처럼 추가 준비 기간을 줘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하고 싶어도 코로나 19로 입국이 중단돼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용성[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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