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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한 여성 노동자의 극단적 선택, 마지막으로 남긴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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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포항의 한 건설업체 여성 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남성이 대부분인 건설 현장에서 폭언은 물론 성희롱에 시달렸고,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살고 싶어서 현장에 나왔지만, 너무 치욕스럽고, 무시당해 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