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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불출석…궐석재판 진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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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정신문 꼭 하거나 피고인 변론 절차 없이 바로 판결해야"

재판부 "박근혜도 불출석 상태에서 항소심 공판 진행"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두 차례 연기 끝에 14일 열렸다.

형사 사건 피고인은 인정신문이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하지만 전씨는 이날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궐석재판을 하기로 했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1시 56분부터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