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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해자 조사 뭉갠 공군검찰 수사 압색 후 '잠잠'…봐주기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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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넘겨받고도 55일간 조사 안해…국선변호인 소속 공군본부 법무실도 진척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 이 모 중사 성추행 피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조사를 55일간이나 뭉갠 제20전투비행단 군검찰과 그 상부 조직인 공군본부 법무실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군 안팎에서 제기된다.

지난 9일 뒤늦게 공군검찰 조직에 대한 첫 압수수색이 이뤄졌지만, 현재까지 수사에 큰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벌써 '봐주기식' 수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