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원내 파트너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를 갖고 주요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3일)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와 회동한 뒤, 40분가량 김 원내대표와 독대하며, 정책위 의장과 사무총장 인선을 논의했습니다.
원내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정책위 의장에는 3선 김도읍, 재선 성일종 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4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당사자들이 고사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상 정책위의장 등을 원내대표와 협의하게 돼 있어 의견을 나눴다며, 오늘 결정된 건 없고 이번 주 중에 절차에 따라 모든 인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총장 인선에 대해선 대선을 앞두고 선거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 좋겠다면서도 언론 하마평 가운데 자신이 모르는 이름도 있다며 아직 확정된 인선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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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원내 파트너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를 갖고 주요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3일)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와 회동한 뒤, 40분가량 김 원내대표와 독대하며, 정책위 의장과 사무총장 인선을 논의했습니다.
원내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정책위 의장에는 3선 김도읍, 재선 성일종 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