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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부터 30일까지 해군 한산도함에서 섬 주민 얀센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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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의 30세 이상 주민 6백여 명이 오늘(14일)부터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습니다.

해군은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4,500t급 한산도함을 동원해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 638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을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얀센 백신 접종은 한산도함에 실린 고속단정(RIB)과 상륙주정을 섬으로 보내 주민들이 신분 확인과 체온 측정을 마치면 함정에 도착해 문진표 작성과 군의관 예진 이후 백신을 맞고, 대기 장소에서 30분간 기다리는 절차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