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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북단 해변 40년 만에 '활짝'...동해안 철책 속속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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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에 설치됐던 군 경계 철책이 속속 철거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경관 훼손은 물론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반기고 있는데요.

군 당국은 대체 감시 장비를 설치해 혹시 모를 안보 공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군사분계선과 10km 정도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 고성 명파 해수욕장입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경관, 해변을 가로막고 있던 높이 3m, 길이 130m 군 경계 철책이 철거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