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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얀센 백신주사 맞아보니…"잠시 따끔, 생각만큼 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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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느낌 2∼3분 뒤 사라져…30대 직장인들 병원 북적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어, 형도 여기였어?" "너도 왔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만난 30대 남성들이 서로를 보며 반갑게 웃었다. 약속이나 한 듯 같은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이날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