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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檢 증언 회유·압박' 의심한 대법…한명숙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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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수의견과 비슷…"유무죄 판단 아닌 증언번복 검증 의미"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대법원이 10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사의 증인 압박·회유' 의혹을 더욱 꼼꼼히 심리하라며 김학의 전 차관의 뇌물 사건을 파기환송해 그 배경이 관심을 끈다.

이는 검찰의 압박 수사 의혹에도 증인의 검찰 진술을 인정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의 대법원 판결과 사뭇 다른 기준을 제시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