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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동산 민심 '역풍'에 놀란 국민의힘, 하루만 유턴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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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마땅찮아 현실적 고려…"시한폭탄 안고 가는 것" 우려 여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맡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애초 권익위의 정치적 편향성을 우려해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했으나, 당 안팎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하자 입장을 바꾸려는 모양새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감사원이 도저히 안 된다면 다른 정당들과 함께 권익위에서 조사받는 것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