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나무 밑동 도끼로 찍듯 작업했나'…무리한 철거 '인재'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체계획서 제대로 지켰는지 관심…건물 한꺼번에 무너뜨리려 무리한 철거 가능성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의 원인이 무리한 철거 탓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철거 업체는 사고 발생 하루 전 무너진 5층 건물 뒤편에 붙어 있는 2층 규모 저층을 철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건물 하부 구조가 약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나무 밑동 도끼로 찍듯' 저층 철거 정황

건축물 관리법상 건물을 해체할 경우 관할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