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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중국 지명 견제 방침"<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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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신장웨이우얼 인권 문제와 해외 세력 확장 등 거론"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 표명 검토…스가, 각국에 협력 요청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오는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발표되는 공동성명에 중국을 거명하며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G7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쪽으로 조율하고 있다.

공동성명을 통해 홍콩과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신강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문제와 해외로 세력권을 확장하는 움직임 등을 거론하며 중국을 지명해 견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