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조류학자 "둥지 지나는 사람 잠재적 위협으로 판단"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까마귀들의 공격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10일 러시아 극동 매체인 베스티프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도심 중심부의 한 의료시설 인근서 행인들이 까마귀에게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베스티프림은 전날 유튜브에 이런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전화 통화를 하며 이 지역을 걸어가던 남성이 까마귀 공격으로 화들짝 놀라 줄행랑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
10일 러시아 극동 매체인 베스티프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도심 중심부의 한 의료시설 인근서 행인들이 까마귀에게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베스티프림은 전날 유튜브에 이런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전화 통화를 하며 이 지역을 걸어가던 남성이 까마귀 공격으로 화들짝 놀라 줄행랑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