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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집으로 향하던 길에 생때같은 아홉 생명이…처참히 짓눌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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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해진 차체에 철거건물 붕괴 참사 흔적 고스란히…차체 국과수로 이동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승객 보호를 위해 어지간한 외부 충격에 견디도록 설계된 시내버스 차체는 참사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잔해에서 빠져나왔다.

지붕이 무너져내리듯 납작하게 짓눌린 시내버스 차체는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향했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현장에서는 사고 이틀째를 맞은 10일 시내버스 차체 견인 작업이 이뤄졌다.